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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생활 물품 정보/음식

연어 싸게 먹는 방법 덕후들 필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려드릴 소식은 바로 연어를 싸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입니다. 아마 회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한편이고 먹는 방법이 다양하며, 맛있기 때문입니다. 알다싶이 4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연어붐이 일어날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음식이었죠. 그러나 그것도 전부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매가가 점점 비싸짐에 따라서 무한리필집은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더이상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저렴한 연어를 우리가 마주치기란 쉽지 않게 되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직접 연어를 주문해서 먹는 방법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기존의 연어 도매상들이 직접 고객에게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점차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이러한 점은 참 편리하고 좋습니다. 아무튼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을 바로 알려드리기 전에 사람마다 회에 대한 취향이 있고 먹는 양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몇가지 참고한 뒤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아둬야할 부분은 노르웨이산이냐 칠레산이냐 연어가 필렛으로 나오냐 통으로 나오냐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질이 어느정도 필요하냐 아니냐 정도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추천하는 곳을 댓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노르웨이산? 칠레산? 어떤걸 선택?

근본적인 연어의 맛에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해봐야 할 고민입니다. 칠레산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대신 대부분 짠맛이 조금 더 강하며 담백합니다. 노르웨이산은 칠레산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느끼함이 조금 더 강한 편입니다. 어디서 유통해왔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긴합니다만 대체적인 맛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칠레산은 대부분 훈제방식으로 많이 유통되며, 노르웨이는 생으로 많이 들여옵니다. 저는 보통 노르웨이쪽을 추천하지만, 연어에 대해서 메불메가 없으시다면 이 부분은 둘 다 드셔보시고 판단하시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연어를 시켜먹었을 때 장점과 단점

연어를 직접 주문해서 시켜먹었을 때 아무래도 요즘의 무한리필집보다는 싸게 먹힌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여름에는 주문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배송이 꼭 다음날(혹은 원하는 날)에만 온다는 보장이없고, 무엇보다 여름에는 날씨가 상당히 덥기 때문에 아이스팩이 필수입니다. 이 아이스팩을 직접 넣어서 가져가시면 모르겠는데, 도매상에서는 아이스팩만 하더라도 개당 천원에서 이천원까지 받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실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정말 더운 여름에 주문했는데 배송업체가 발이 묶여있고, 원하는 날이나 예상했던 날짜가 아닌 그 다음날이나 이틀 뒤에 도착해서 아이스팩까지 다 녹아서오면 연어의 상태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여름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연어 필렛? 통연어? 장점과 단점

보통 주문하실 때 슬라이스로 선택해도 되지만 대부분 천원의 추가요금이 필요하고, 스테이크를 원하거나 원하는 크기로 썰어먹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슬라이스를 제외하고는 필렛이냐 통이냐 정도로 요약이 되는데요 연어가 필렛으로 나오는 것과 통으로 나오는 것은 의외로 약간의 사소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마 저처럼 한 번 주문할때 초대량으로 주문하시는 분들은 적겠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500g만 주문해도 필렛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필렛의 장점 - 원하는크기로 잘라주기 때문에 손질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필렛의 단점 - 부분적으로 잘려서 나오기 때문에 가끔 가장 메불메가 심한 꼬리부위가 중첩되서 포장된다(대략 25%확률)

통 연어의 장점 - 손질을 제외했기 때문에 가격이 대체적으로 제일 저렴한 편이다. 또한 모든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통 연어의 단점 - 손질을 해야된다(방법이 어렵진 않아도 시간이 걸리고 손이 약간 가는건 맞기 때문에 단점이다.)

이렇게 연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요. 제가 회만큼은 먹는양이 상상을 초월하다보니까 제 경우에는 무조건 1kg 이상 주문합니다. 그래도 마음만 먹으면 하루컷일정도로 엄청나게 먹어대죠. 저도 이번에 이 포스팅을 적는김에 2kg 주문했습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한게 아이스팩 없이도 주문할만 하겠다 싶어서 말이죠 ㅎㅎ 내용은 여기까지구요. 다들 현명한 소비습관으로 한푼이라도 더 아끼면서 좋은 음식과 제품을 맞이하도록 합시다. 댓글에 제가 연어를 주문한 곳과 대체할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드릴태니 댓글 꼭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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